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시 남구는 “3일 출항한 고래바다여행 크루즈선이 참돌고래떼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3일 오전 10시 40분께 장생포항 북동방향 8.9㎞ 해상에서 참돌고래 1000여 마리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래바다여행선에 탑승한 274명의 승선객들은 먹이를 잡으며 집단 유영하는 참돌고래떼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래 바다 운항선은 울산 남구에서 고래 탐사와 관광을 위해 운항하는 것으로, 이날 탑승한 승객은 20여 분에 걸쳐 참돌고래떼의 유영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눈호강 했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슬슬 고래가 돌아오는 건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장관이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설마 포획하고 그러는 사람은 없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