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에 출연한 배우 정인혜가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비키니 여신으로 등극했다.
정인혜는 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치뤄진 '2014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미즈 비키니 쇼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미즈 비키니 부문은 머슬마니아 중 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여성성을 평가하는 무대로 대회가 열릴 때마다 가장 화제가 되는 무대이다.
머슬마니아 한국지부가 주관하고 헬스보충식품 전문 기업 ㈜스포맥스가 주최한 이번 국내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인 라스베가스(MUSCLEMANIA FITNESS AMERICA in Las Vegas)'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머슬마니아 대회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돼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브라질, UAE 등 전세계 24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다.
한편 정인혜는 SBS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에서 황정음의 소년원 동기 '경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