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아름다운 사연에 ‘눈물 왈칵’

입력 2014-10-0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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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아름다운 사연에 ‘눈물 왈칵’

한 초등학교의 가을 운동회 사진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야구커뮤니티 사이트 MLBPARK에는 지난 6일 ‘어느 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란 제목의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이 글에 따르면, 사진의 맨 오른쪽 학생은 작은 키와 큰 덩치 때문에 달리기에서 매번 꼴찌를 차지했다.

그런데 이날 이 학교 운동회에서는 앞서 달려가던 학생들이 30m 지점을 남겨두고 오른쪽 학생이 오기를 기다린 후 손을 마주잡았다. 이는 6년 내내 꼴찌한 친구를 위해 미리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내 5명의 소년은 함께 손을 잡고 결승선을 통과해 모두 1등이 됐고 꼴찌를 하던 학생은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아름다운 사진이다”, “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기특하네요”, “눈물나게 고마운 사진, 존경할 만한 어린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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