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게 고마운 사진, 제일 초등학교 운동회 모습…왜?

입력 2014-10-08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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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초등학교의 가을 운동회 사진이 온라인을 휩쓸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용인 제일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라는 제목으로 사연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퍼졌다.

해당 사진 속 어린이들은 운동회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앞다퉈 뛰지 않고 손을 잡고 나란히 달려 시선을 모은다.

글에 따르면 이는 연골무형성증을 앓는 A군을 위해 제일초등학교 친구들이 준비한 이벤트. 사연을 올린 A군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항상 꼴찌만 했다. 그런데 학생들이 달리다 멈추더니 우리 아이의 손을 잡고 같이 뛰더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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