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연민정, 돌아온 민소희? 눈 밑에 점 찍고…

입력 2014-10-13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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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사진출처|방송캡처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연민정, 돌아온 민소희? 눈 밑에 점 찍고…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 민소희가 나타났다.

12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장비단(김지영)이 친아빠 문지상(성혁)이 일하는 과수원에 가는 장면이 펼쳐졌다.

장비단은 문지상과 대화하다 유치원생들과 현장 학습을 온 선생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선생님의 외모가 연민정(이유리)과 매우 닮았기 때문.

이 선생님은 자신을 민소희라고 소개했으며 몰래 비단에게 문지상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비단이 속마음을 눈치채자 “진짜 똑똑하구나, 우리 비단이”라고 수줍게 미소지었다. 악녀 연민정과 전혀 다른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민소희는 김순옥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가 연기한 인물이다. 극 중 민소희는 복수를 다짐한 후 눈 밑에 점을 찍은 후 180도 다른 악녀로 변신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대박”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돌아온 민소희?”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의 변신은 무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연민정이 죗값을 치르는 등 권선징악으로 결말을 맺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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