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션, 팀 재정비 후 1년 만에 컴백…기대감↑

입력 2014-10-1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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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모노그룹 1호 K-POP 그룹 에이션(A.cian)이 돌아온다.

지난 2012년 10월 미니앨범 ‘스턱(STUCK)’으로 데뷔한 보이그룹 에이션이 태국 엔터테인먼트 그룹 모노그룹의 K-POP 1호 아이돌로 재탄생된다. 에이션은 2013년 발표한 싱글앨범 ‘첫눈에 반했어’ 이후 약 1년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Ace of Asia+Musician’의 약자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뮤지션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은 에이션은 데뷔 전 티저 영상만으로 태국에서 현지 팬클럽이 조성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데뷔곡‘스턱’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2개 국어 버전으로 공개해 많은 한류 팬들도 노래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팬들을 배려하는 색다른 행보를 펼쳐왔다.

또한 필리핀 케이팝 컨벤션(Philippine K-POP Convention)에 2012년, 2013년 2년 연속 초청받아 공연과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현지 팬들과 언론 및 방송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태국 모노그룹의 한국지사인 모노뮤직코리아와 원 소속사 ISS엔터테인먼트의 합병으로 팀을 재정비했다.

지난 2013년 발표한 싱글 ‘첫눈에 반했어’는 음원 공개 만으로도 소속사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에이션의 컴백은 국내 팬은 물론 한류팬들에게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션이 소속된 모노뮤직코리아의 본사인 태국 모노그룹(MONOGROUP)은 지상파 방송국, 잡지사, 포털 사이트, 음반사, 모바일, 어플, 게임, 케이블 방송국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에 다수의 지사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소속사인 모노뮤직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에이션이 약 1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팀을 재정비해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하는 만큼 멤버들과 전 스태프들 모두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컴백을 앞둔 에이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태국 모노그룹 제 1호 K-POP 그룹으로 재탄생한 보이그룹 에이션(A.cian)은 10월 중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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