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방문 예정… “러버덕 한국에 왜 올까?”

입력 2014-10-13 2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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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방문 예정… “러버덕 한국에 왜 올까?”

석촌호수에 1톤짜리 고무오리인 ‘러버덕’이 등장할 예정이라 화제를 모았다.

네덜란드의 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하나인 러버덕이 석촌호수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된다.

그동안 리버덕은 암스테르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로, 홍콩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러버덕 프로젝트의 아시아 투어 마지막 종착지는 서울로 결정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의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이 캠페인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전달했다.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러버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잠실 놀러가고파”, “러버덕 꼭 보러가야지”, “설치미술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러버덕 소식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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