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승 3패를 거뒀다. 1, 4차전 예상하지 못했던 클레이튼 커쇼의 부진으로 인해 이르게 탈락했다. 류현진은 3차전에서 부상복귀전을 가져 6이닝 1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냈다.
메이저리그 2년차였던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3선발로 인정받아 14승을 거뒀다. 박찬호의 한국인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승(18승) 경신을 포기해 아쉬움은 크다.
한편 류현진의 귀국 모습은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5시30분부터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인천국제공항|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