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로 큰 인기를 얻은 오연서는 그동안 ‘장보리’로서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그간 보여줬던 다소 촌스러운 ‘장보리’와는 다른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다낭의 이국적인 배경 뒤로 특유의 쿨한 무드를 잘 표현해낸 오연서는 화보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보리로서 큰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다”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작품 하나로 배우 오연서의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감이 확실히 생겼다”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연기 인생에 대해 기대해 달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만큼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베트남 호이안 지역에서 진행된 오연서의 매력적인 패션화보는 쎄씨 매거진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