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감독이 고준희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박 감독은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제작 (유)씨네주·(주)누리픽쳐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고준희는 마스타우와의 스캔들을 속 시원히 말할만큼 성격이 좋다”고 말했다.
박범수 감독은 고준희에 대해 “성격이 정말 밝다. 그리고 털털한 성격을 갖고 있다. 오늘(16일) 밤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마스타우와의 스캔들을 해명할 만큼 털털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연기에 집중력도 뛰어나다. 의외의 천재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 어벤져스 군단인 정우(윤계상), 진환(오정세), 준수(조달환), 대윤(황찬성)과 원조 국민 여동생이자 배우로 돌아온 정은수(고준희)의 꿈을 향한 도전이 담긴 성장 드라마이다.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등이 출연한다. 10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