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北 무슨 의도? 5.24조치 해제 요구까지

입력 2014-10-16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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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사진출처|방송캡처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北 무슨 의도? 5.24조치 해제 요구까지

천안함 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김 정찰총국장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군사당국자 간 접촉에 북측 인사로 참석했다.

이는 2007년 12월 7차 남북 남북정상급군사회담 이후 7년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 그는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을 주도한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이날 북한 측은 민간 차원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 중단과 대북 비방 중상 중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안함 사건 이후 우리 정부가 취한 ‘5.24조치’ 해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이럴수가”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무슨”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적반하장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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