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맨유는 언제나 최고여야 한다”

입력 2014-10-17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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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이자 수석코치 라이언 긱스가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2주 동안 웨스트햄과 에버튼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4위로 상승했다. 21일 웨스트 브롬위치와 원정 경기를 치르는 맨유는 그 후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과의 경기를 10월과 11월동안 치르게 된다.

HMV Football Extravaganza에서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긱스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가올 경기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첼시는 정말 잘하는 팀이다. 맨시티가 그 다음 순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 팀은 그들을 넘어서야 한다. 높은 곳을 향해 가기 위해 이번 시즌 초기와 같은 모습을 다시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몇 주 동안 보았던 희망적인 모습과 이번 경기들에서 많은 선수들이 복귀할 예정이다. 팀이 서서히 갖춰지고 있는 모습이다.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그리고 완벽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겠다. 맨유는 언제나 최고여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맨유의 대표적인 전설 긱스는 지난해 모예스 감독 경질 이후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가 이번 시즌 루이스 판 할 감독 부임 후 그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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