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에로영화 본 후 충격, 남자 보면…” 스튜디오 초토화

입력 2014-10-1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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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 .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이미도

배우 이미도가 '해피투게더'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는 영화 ‘레드카펫’의 배우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 등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에로영화를 처음 접했던 것은 중학교 3학년 때였다"고 말했다.

이미도는 "친한 친구에게 오빠가 있어서, 엄청난 양의 비디오를 봤다. 제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전부 살색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봤을 때는 일주일 동안 충격에 시달렸다"며 "남자를 보면 자꾸 거기에만 시선이 갔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진들은 "입담이 장난이 아니다", "리틀 라미란이다"며 감탄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미도 진짜 화끈하다", "이미도 연기파 배우", "이미도 예능감 있다", "이미도 빵빵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데뷔한 이미도는 올해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영화 ‘제보자’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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