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서지안, 마이클 볼튼의 ‘어 러브 소 뷰티풀’ 열창

입력 2014-10-18 18: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 서지안’

‘불후의 명곡’ 서지안, 마이클 볼튼의 ‘어 러브 소 뷰티풀’ 열창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서지안이 ‘어 러브 소 뷰티풀’(A love so beautiful)을 열창했다.

1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의 마이클 볼튼 특집에는 박정현, 효린, 에일리, 소향, 문명진, 박재범, 서지안이 출연했다.

이날 세 번째 주자인 서지안은 ‘어 러브 소 뷰티풀’을 선곡했다. ‘어 러브 소 뷰티풀’은 로이 오비슨의 유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마이클 볼튼이 리메이크한 노래이기도 하다. 애절한 사랑의 노랫말과 멜로디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독차지한 곡이다.

서지안은 “가수를 해야되는건지 그만둬야 하는건지 갈림길에 서있었다”며 3년간의 공백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불후의 명곡’은 가수를 그만두더라도 서봐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무대 위에 오른 서지안은 마이클 볼튼을 꼭 닮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원곡의 애절함을 그대로 살렸다. 특히 서지안은 후반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웅장한 분위기를 더했다.

지난 1975년 데뷔한 마이클 볼튼은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When a Man Loves a Woman), ‘유 아 소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 ‘린 온 미’(Lean on Me), ‘하우 엠 아이 서포즈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팝스타다.

한편 마이클 볼튼은 지난달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내한했다. 또한 마이클 볼튼은 내달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 서지안’ 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