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레이스서울동대문, 녹색건축물 인증제 최우수 등급

입력 2014-10-19 16: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메이필드 호텔의 세컨드 브랜드 ‘메이플레이스 서울동대문’이 한국감정원에서 실시한 ‘녹색건축물 인증제’에서 최우수등급인 그린 1등급을 인증 받았다.

올 7월에 오픈한 ‘메이플레이스 서울동대문’은 ‘스페셜 앤 네추럴(Special & Natural)’을 지향하는 메이필드 호텔의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를 고스란히 담은 곳으로, 이번 인증제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호텔 내 모든 자재는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객실에는 친환경 한국식 바닥 온수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열전도율을 높였다. 빗물 재활용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철저하게 친환경적으로 시공했다.

한국감정원의 현장 실사를 통해 진행된 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노력이 반영돼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항목 중에서도 유효자원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인증제품 사용여부, 오존층 보호를 위한 특정물질의 사용 금지, 자연환기성능 확보여부, 투숙객을 위한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충식 총지배인은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환경을 생각하여 세심하게 건축한 호텔이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내외국인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내 집처럼 편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