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 만에 정체 공개 됐다

입력 2014-10-19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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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더 리퍼. 사진출처 | MBC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 만에 정체 공개 됐다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126년 만에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서프라이즈’ 방송에 따르면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1888년 영국에서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가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라고 주장했다. 이는 4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잭 더 리퍼의 DNA가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잭더리퍼의 상피조직은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자 러셀은 잭더리퍼의 후손을 찾아 유전자 검사를 하기 시작했고, 설득을 통해 이에 성공했다.

그 결과, 러셀의 노력으로 126년 만에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잭더리퍼의 정체가 밝혀졌다.

한편, 이러한 과정을 담은 책은 ‘네이밍 잭 더 리퍼’로, 이 책은 전 세계 언론과 범죄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아론 코스민스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아론 코스민스키 정체 공개 대박"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아론 코스민스키가 범인이군"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아론 코스민스키, 살인마 정체가 이렇게 밝혀졌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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