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전세, 최저가와 무려 287배 차이…대체 얼마야?

입력 2014-10-20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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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가 전세’. 사진출처|방송캡처

전국 최고가 전세, 최저가와 무려 287배 차이…대체 얼마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전국 최고 전세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전세가 중 1위는 23억 원인 타워팰리스 1차 전용이었다.

이같은 금액은 서울 평균치인 3억3000만 원의 7배. 또한 고가 전세 아파트는 대부분 강남구와 서초구에 몰린 것으로 밝혀졌다. 공동 2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와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그리고 서초 잠원 빌 폴라리스였다. 모두 전셋값은 20억 원에 달했다.

3위는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으로 18억 원이었다. 강남구 청담동 파라곤2단지가 17억5000만 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는 17억5000만 원에 계약돼 그 뒤를 이었다.

지방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아이파크 전용. 이것은 올해 4월말 8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년간 거래된 전세 아파트중 최저가는 800만원으로 확인됐다. 경북 칠곡군 약목면 성재아파트 전용과 전북 군산시 나운동 주공2차 전용. 이는 1위 타워팰리스와 287배 차이.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 최고가 전세, 대박” “전국 최고가 전세, 차이 엄청 나다” “전국 최고가 전세, 어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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