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개성넘치는 캣워크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 UFO를 타고 내려온 듯 동대문DDP에는 개성넘치는 패션피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1년에 두 번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세계 5대 패션위크로 명성만큼이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바늘과 실이 함께 하듯 패션이 있는 자리를 더욱 빛내는 건 스타들이다. 언제나 스타들의 패션은 모두의 관심이고 때로는 뜨거운 감자가 됐다.
그래서인지 패션위크에는 언제나 스타들이 셀럽으로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하기도 하고 직접 런웨이에 모델로 서 주목을 받기도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패셔니스타들이 런웨이에 섰다. 원래 모델이 본업인 스타들도 있다. 물론 모델들이 쌓아온 수년간의 워킹실력은 따라잡을 수 없겠지만 이들의 캣워크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했던가? 런웨이를 당당히 걷는 스타들의 모습은 ‘패션의 완성은 개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2015 S/S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콜렉션 55회, 제너레이션 넥스트 25회, 프레젠테이션 쇼 5회 등 총 85회의 패션쇼가 펼쳐지는 아시아 최대의 패션축제로 오는 22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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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