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폭우가 사고 원인…“구조 상황은?”

입력 2014-10-20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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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뉴스화면 캡쳐

사진출처 | SBS 뉴스화면 캡쳐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소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중국 신화통신은 19일 오후 5시쯤 관광객 37명과 승무원 등 모두 42명을 태운 쾌속정이 태국 피피섬 관광을 마치고 푸켓으로 돌아오다 해변에서 약 8km 떨어진 바다에서 대형 어선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이 배에는 대다수 중국인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 4명이 타고 있었다. 한국인 유모 씨(31)와 이모 씨(26·여)는 구조됐으나, 고모 씨(31)와 안모 씨(28·여) 2명은 실종됐다.

현재 구조된 한국인 2명은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밝혔다.

현지 언론은 사고 당시 폭우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소식에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빨리 한국에서도 구조대를 파견하라"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언제나 여행갈때는 조심해야겠다"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두분의 무사귀환을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ㄷ.

한편, 태국 경찰은 현재 사고 해역 주변에서 밤샘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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