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개봉예정작인 ‘교환’(감독 권형진·제작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이 마동석, 조한선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하였다.
영화 ‘교환’은 외딴 섬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 권형진 감독의 탄탄한 연출로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동석은 베일에 싸인 의문의 남자 ‘박성철’ 역을 맡아 또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조한선이 아내와 함께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권준식’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스릴러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 동안 각각의 작품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강한 남성성을 대표해온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조우하여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로 묵직하면서도 강한 힘이 느껴지는 새로운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교환’은 올 하반기까지 촬영을 마치고 2015년 상반기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