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나는 동탄 아줌마인 동시에 배우일 뿐”

입력 2014-10-22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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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염정아는 마흔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얼굴과 몸매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염정아는 촬영 전에는 온화하고 익살맞은 표정으로 분위기를 띄우더니,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돌연 배우의 존재감을 강력하게 내뿜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염정아는 “나는 동탄에 사는 아줌마이면서, 동시에 배우다. 다른 건 몰라도 연기에 있어서 만큼은 프로로서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고, 그게 나의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카트'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그 영화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힌편 '카트'는 마트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룬 영화로 다음달 1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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