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강동원, 홍콩서 통할까? ‘두근두근’ 11월7일 개봉

입력 2014-10-23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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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강동원 주연의 영화 ‘두근 두근 내 인생’이 11월7일 홍콩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영화사집

배우 송혜교와 강동원이 홍콩 관객 공략에 나선다.

이들이 주연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11월7일 홍콩서 개봉한다.

이에 맞춰 두 배우는 25일과 26일 나란히 홍콩을 찾아 기자회견 및 관객과 만나는 시사회를 갖는다.

9월3일 국내 개봉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162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작품이다. 고등학생 때 아들을 낳은 젊은 부부와 선천성 조로증을 앓는 아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냈다.

영화는 국내 개봉에 이어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홍콩 배급사에서는 특별한 소재를 새롭게 해석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영화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인공 송혜교가 홍콩과 중국, 대만 등 중국어권 나라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영화를 통해 현지 관객과 소통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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