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개봉일 2015년 1월로 변경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 싶다”

입력 2014-10-24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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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개봉일 2015년 1월로 변경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 싶다”

이민호, 김래원 주연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이 내년 1월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강남 1970’의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 상황상 성수기인 1월에 보다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31일 촬영을 마친 ‘강남 1970’은 현재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 성수기를 노려 개봉일을 미룬 만큼 후반 작업에 힘을 쓰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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