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타자 이종욱. 스포츠동아DB
● 집이 좋은 걸 새삼 알겠더라고요. (LG 양상문 감독. 정규시즌 최종 2경기에 이어 비로 이틀이 미뤄진 준PO 1~2차전까지 다 치르고 상경한 기분에 대해)
● 그때는 소풍 가기 전날 들뜬 느낌이었죠. (LG 우규민. 지난해 플레이오프와 올해 준플레이오프의 차이점을 묻자 지난해는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 잠도 잘 잤는데 이상하게 머리가 아파. (NC 이호준. 2패 후 팀 분위기를 묻자 벤치 분위기는 좋은데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며)
● 형들이 저보고 다 부럽대요. 스크랩까지 하래요. (NC 박민우. 준PO 2차전 9회초 결정적 실책으로 신문 1면에 자신이 나왔다면서 팀 선배들이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줬다며)
● 좋겠다. 난 6타점 기록했을 때도 1면 못 나왔는데…. (NC 모창민. 준PO 2차전 9회초 결정적 실책 때문에 신문 1면을 장식한 박민우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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