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힘찬병원, 경기 광주서 ‘찾아가는 관절 진료’

입력 2014-10-29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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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힘찬병원이 29일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중부농협을 찾아 농업인 행복버스와 공동으로 이동진료센터를 열고, 농촌 어르신들 약 250여명을 대상으로 무릎, 어깨 등 관절건강 점검을 실시했다. 강서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성민 원장과 진호선 과장이 전문적인 진료를 했고, 병원 직원 30여명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날 이동진료센터에서는 병원을 직접 찾아야만 받을 수 있는 각종 검진 및 물리치료 장비를 이동진료센터로 옮겨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엑스레이 촬영과 골밀도 측정을 통해 정밀한 검사가 이뤄졌고,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에 따른 상담 및 처방 후 적외선치료기, 간섭파 전류치료기 등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순서로 진행됐다.

더불어 강서힘찬병원은 이날 진료와 함께 중부농협과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관계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서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성민 원장과 진호선 과장이 전문적인 진료를 했고, 병원 직원 30여명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강서힘찬병원 김성민 원장은 “관절의 경우 농한기인 겨울철에 가장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는다. 추위는 기질환이 없던 사람까지도 어깨나 무릎 등에 통증을 느끼게 하는데, 퇴행성 노인 환자들의 통증은 더 고통스럽다”며 “특히 관절 사용량이 많은 농촌 어르신들이 병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진료를 통해 지역 농민들의 관절 건강 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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