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힘 뺐어요~ 열심히 할게요
이날 제작발표회는 지난 2011년 KBS2 ‘스파이명월’ 출연 당시 벌어진 잠적논란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알리는 자리였다. 여전한 미모와 밝은 미소로 등장한 한예슬은 더욱 성숙해진 분위기였다.
이날 이창민 감독은 “한예슬 씨, 이제 도망 못간다. 내가 여권을 압수했다”며 압수한 여권을 공개했다. 한예슬의 이니셜이 붙어있는 여권이 공개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배우들과 함께 한예슬도 웃었다. 3년이란 시간동안 반성의 시간을 보낸 그녀는 “이제는 도망가지 않겠다. 시청자들과 가까워지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성형 수술로 미녀가 된 아줌마의 삶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오는 11월 1일 첫 방송된다.
여전한 마네킹 각선미로 컴백!
더욱 사랑스러워진 미소~
배우들과 함께 힘찬 파이팅!
이제 여권도 없어요~
이제 도망가지 않을거에요~
여권압수에 빵터진 배우들
두 손 모아 진심을 담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각오부터 다른 폴더인사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