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 “이렇게나 많이 늘었어?”

입력 2014-11-01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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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는 5435만명으로 7년새 134만명 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모은다.

최근 법원행정처는 가족관계등록부상 인구 및 신생아 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외국민 등을 포함한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라있는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는 지난 23일 기준 5434만6000명이다.

호 적제도가 폐지된 2007년 말 호적인구 5300만6000명에 비해 134만 명 증가했으며, 지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인 5128만5천명 보다는 306만 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외국민과 주민등록말소자 등도 포함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 족관계등록부상 가장 많은 인구가 등록된 곳은 서울(978만3000명)로 전체인구의 18%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626만7000명, 11.5%), 경기(586만2000명, 10.8%), 경남(528만명, 9.7%) 등의 순이었다.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에 대해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 늘어났구나",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 그렇구나",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 더 늘었으면 좋겠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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