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바의 법칙, 술집에서 우연히 합석해도…“정말?”

입력 2014-11-01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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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던바의 법칙’

던바의 법칙이라는 독특한 연구 결과가 공개되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출신 인류학자 로빈 던바 교수의 연구 결과 한 사람이 진정으로 사회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최대치는 150명으로 나타났다.

던바는 전세계 원시부족 형태 마을의 구성원 평균은 150명 안팎이라는 사실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나아가 페이스북 친구가 1000명이 넘는 파워유저라 해도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150명 정도. 그 중에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채 20명도 되지 않다고 한다.

던바는 150이라는 수치에 대해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쳐 초대받지 않은 술자리에 동석해도 당혹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 숫자”라고 말했다. 그래서 150은 던바의 숫자로 불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던바의 법칙, 우와” “던바의 법칙, 신기해” “던바의 법칙, 정준하도 그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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