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신작서 바스코+기리보이와 협업

입력 2014-11-04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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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언터쳐블이 7일 신곡 ‘길이 보여’를 발표한다. 앞서 4일 강렬한 인상을 주는 ‘길이 보여’ 음반 커버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음반커버는 감각적인 이미지와 눈길을 사로잡는 노래 제목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정직하면서도 담백한 폰트로 쓰인 곡 제목 ‘길이 보여’는 언터쳐블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어필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베일에 싸여있던 피쳐링 또한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끈다.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엠넷 ‘쇼 미더 머니3’에서 활약한 래퍼 바스코와 기리보이가 지원에 나섰다. 10월29일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가 SNS에 게재했던 사진 속 의문의 주인공은 바로 기리보이였던 것이다.

특히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바스코는 과거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언터쳐블과 두터운 우정을 이어온 사이다. 남다른 존재감의 소유자 바스코와 개성 있는 음색이 인상적인 기리보이, 꾸준한 활동으로 실력파로 거듭난 언터쳐블의 이색 협업에 힙합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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