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평가에서 25위에 올랐다.
3일(현지시각) 영국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인 레가툼 연구소는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 교육, 자유, 보건, 안전, 안보 등 8개 분야의 점수를 매겨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올해 자료를 보면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25위에 올랐다. 싱가포르(18위), 일본(19위), 홍콩(20위), 타이완(22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5번째다.
한국은 경제(9위), 교육(15위) 등에서 상위권에 올랐지만 개인 자유(59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간 협조나 네트워크를 뜻하는 사회적 자본(69위)에서는 중상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노르웨이는 5개 항복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르며 선두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 연속 선두에 올랐다. 이어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독일, 핀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 국가들이 ‘톱10’에 올랐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치안은 좋다”,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좋은 편이지”,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는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