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어디서 봤나 했더니…놀라운 미모에 남다른 볼륨감"

입력 2014-11-11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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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의 미모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윤상이 출연해 아내 심혜진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윤상은 “스캔들이 터지고 장인장모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되는 타이밍이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상은 “당시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1년여 시간을 끌었다. 이에 화가 난 아내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면서 "그로부터 1년 후 '유학 같이 가자'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했다. 특별한 이벤트를 한 것이 아니라 아내는 서운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은 아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빠가 프로포즈도, 노래도 안 해준 것이 섭섭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심혜진은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면서 윤상과 인연을 맺었다.

누리꾼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대단한 미모다", "윤상 아내 심혜진, 어쩐지 예쁘더라", "윤상 아내 심혜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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