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즉석요청에도 열창…군통령 등극

입력 2014-11-12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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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러비너스. 사진제공 | 판타지오뮤직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을 불러 화제다.

지난 10일 헬로비너스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해 '멸공의 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불렀다.

이날 헬로비너스는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았다.

이에 헬로비너스는 당황한 기색 없이 '멸공의 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헬로비너스가 군 부대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서 다닌다. 이는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센스있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군인들한테 사랑 받을만 하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군통령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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