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유나의 거리’ 종영 인증샷…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기억되길”

입력 2014-11-12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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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유나의 거리’ 종영 인증샷…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기억되길”

‘유나의 거리 신소율’

배우 신소율이 ‘유나의 거리’ 종영에 아쉬워하며 텅 빈 대기실에서 홀로 인증샷을 찍어 새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11일 방송을 끝으로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임태우 감독, 김옥빈·이희준·이문식·신소율·정종준·김희정·안내상 출연)가 막을 내렸다. 이에 대해 신소율은 각각 시원섭섭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12일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한다영을 연기한 신소율의 대기실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소율이 마지막 촬영임을 보여주듯 텅 빈 대기실에 홀로 남아 쓸쓸함을 달래고 있다. 극중 발랄한 여대생이자 창만(이희준)을 짝사랑했던 다영 역의 신소율은 “존경하는 작가님과 너무 고생하신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 선배님들께 너무 감사하다. 안 올 줄 알았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더 친해지지 못하고 더 잘하지 못한 것들만 생각나 서운하고 속상하기도 하다”고 남겼다.

이어 신소율은 ‘유나의 거리’에 대해 “2014년 최고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늘 기억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다영이의 새 엄마인 홍여사 김희정 선배님께 늘 이끌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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