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베체트병, 조기발견 어려워 증상 악화시켜

입력 2014-11-13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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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

바쁜 일상생활을 지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잦은 야근과 과도한 업무 등은 몸의 피로함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러한 현상을 일상적 현상으로 보고 “조금 쉬고 나면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극심하게 저하된 몸의 면역력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면역질환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문제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것에는 베체트병을 꼽을 수 있다. 베체트병의 경우 단순히 신체가 피로할 때 나타나는 일상적인 증상 이외에도 입안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안에 구내염 증상이 발병하여도 단순한 신체 피로감 정도로 쉽게 생각하여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이 몸에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면 증상이 악화되면서 구내염뿐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자칫 치명적인 신체손실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베체트병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

무엇보다 초기에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가장 전형적인 구강궤양 증상을 시작으로 심장, 폐 등 내부 주요기관으로 염증이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것이다.

베체트병과 같은 면역질환을 치료할 때에는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일단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초기증상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이다.

AIR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적용한 것으로 개인의 체질에 기반한 맞춤 면역탕약, 면역약침, 진수고, 화수음양단 등 한의학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환자 개개인의 면역상태와 체질, 증상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그에 맞게 맞춤 처방하여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재발에 대한 우려 없이 증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AIR프로그램은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붕괴된 몸의 면역체계를 한의학적 방법을 통하여 신속하게 복구시켜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자가면역질환은 우리의 일상과 매우 깊은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불규칙한 식습관 등 생활습관 전반에 의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하여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서울대학교 입학·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대한한방류마티스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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