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2주 앞두고 직구족 관심 집중…TV가 반값

입력 2014-11-14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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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사진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고객 24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1%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를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관세나 배송비를 고려해도 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하다(75%)'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국내 미입점 브랜드, 다양한 디자인 등 상품 수가 많다'는 이유도 장점으로 꼽혔다.

해외 직구 예정 품목으로는 '의류 잡화'가 31%로 가장 많았으며, '전자제품(19%)', '화장품(15%)'가 뒤를 이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블랙 프라이데이, 나도 이미 구매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눈여겨 보는 상품이 많다" "블랙 프라이데이, 아이폰 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삼성전자 65인치 tv는 1297달러(한화 약 140만 원)에 관세와 배송비를 합해도 2백만 원이면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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