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이후 일정 어떻게 되나?

입력 2014-11-14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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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전시됐던 1톤 고무오리 러버덕 전시가 14일 오후 10시 30분 종료된다.

러버덕 프로젝트 측은 서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러버덕 프로젝트 마지막 날입니다.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마지막 날이 올까 싶었는데 막상 러버덕이 떠나는 마지막 날이 오니까 너무 서운하고 아쉽고 그러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네덜란드 출신 설치 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제작한 러버덕은 지난달 14일 석촌호수에 등장했다. 이후 36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러버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버덕은 전시 종료 후 처음 제작됐던 경기도 파주의 한 창고로 옮겨진다. 이후 3개월 동안 보관될 예정이며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산업 폐기물로 처리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보고 와야겠다”,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다음번 방한 일정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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