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콜농도 0.105%…‘만취상태’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방송인 노홍철의 음주측정 결과가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노홍철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노홍철로부터 채혈한 샘플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05%로 확인됐다고 오늘(14일)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0.1% 이상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면서 "이 경우 통상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실망이다 노홍철"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뭐라고 변명할 여지가 없네"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오랜기간 자숙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7일 밤 11시 55분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으나 1차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이후 노홍철은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선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