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쩐의 전쟁2, 유재석 이번엔 적자 피할까…정형돈 첫 참여

입력 2014-11-15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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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쩐의 전쟁’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1년, 1만 원으로 자수성가하기로 화제를 몰고 왔었던 ‘쩐의 전쟁’1. 이번 ‘쩐의 전쟁’은 한 층 더 큰 스케일로 돌아온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100만 원의 자본으로 24시간 동안 수익창출을 위한 경쟁을 펼치는 것.

15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1주일 동안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시장 조사에 나서는 등 그들만의 창업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낱낱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난관에 위기를 겪으면서도 직접 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고.

지난 편보다 스케일이 커진 만큼 이번 '쩐의 전쟁'에서는 멤버들의 열정도 상승,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지난 도전에서 ‘기부상인’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냉정하지 못한 판매방식을 펼쳐 적자를 냈던 유재석은 농산물 산지직송의 유통업에, 구두 닦기와 주먹밥 판매를 했던 정준하는 세 가지 아이템으로 이번에도 역시 서비스업과 요식업에 도전했다.




특히 정준하는 전략을 담은 의외의 서비스업을 결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시즌1에 참여하지 못했던 정형돈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 판매에 도전, ‘쩐의 전쟁’ 신고식을 치른다.

이번 ‘쩐의 전쟁’에서는 어떤 멤버가 가장 많은 수익을 남겨 승자로 등극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무한도전'에서 공개하는 100만 원의 창업스토리, ‘쩐의 전쟁’2는 1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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