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펜션 화재, 사망 4-부상 6…발생 50여분만에 진화

담양 펜션 화재

담양 펜션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상자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밤 9시 40분경 전남 담양군 대덕면 매산리의 한 펜션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사망자 4명과 부상자 6명이 발생했다.

이날 사상자 중의 대부분은 전남 나주 한 대학교의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었다. 시신 훼손도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담양 펜션 화재에 인원 105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약 5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사진│YT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