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제입니다’, 20일부터 안방에서 본다

입력 2014-11-20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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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 20일부터 안방에서 본다

올 겨울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할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곰TV에서 볼 수 있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20일부터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상영을 시작한다. 곰TV에 접속해 4천원을 결제하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사라진 엄마를 찾으며 잃어버린 형제애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30년이 흐른 뒤 형 ‘상연(조진웅)’은 미국 한인교회 목사로, 동생 ‘하연(김성균)’은 거친 박수무당으로 성장해 모든 것이 180도 다른 모습으로 만난다. 주인공들의 엇박자가 만들어내는 장진 감독만의 ‘장진식 코미디’가 살아있는 영화다.

여기에 눈물샘을 자극하는 국민 엄마 김영애와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방송국 작가 여일(윤진이)가 펼치는 예상 밖의 에피소드가 더해져 가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다. 10월 23일 개봉 이래 현재 극장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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