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송창의-정은채-이윤지, 내면 심리 꿰뚫는 3人3色 화보

입력 2014-11-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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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선언한 송창의, 정은채, 이윤지가 퍼스트룩 매거진을 통해 몽환적인 거울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심리학자들의 내면’. 거울을 통해 보여지는 송창의, 정은채, 이윤지 세 배우의 표정과 제스처가 인간 내면의 심리를 바라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 특히 거울과 스모그 효과를 활용한 구성으로 심리학자들의 진중한 면모를 더욱 부각 시켰다고.

‘닥터 프로스트’에서 세 배우들이 모두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만큼 더욱 흡입력 있는 화보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개별 컷을 살펴보면 세 배우들의 깊은 눈빛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간의 심리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표정에 담아 연출한 것은 물론, 거울 속 비춰지는 모습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욱 자극하는 것.

화보 촬영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창의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로의 이미지 변신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연기에 있어서는 그 어떤 거리낌도 부담도 없다. 새로운 역할은 언제나 흥미롭다”고 답했다.

이어 “원작의 인물과는 조금은 다른 송창의만의 프로스트가 될 것”이라며 “흥미진진한 원작의 힘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좀 더 드라마적이고 관계 안에서 사연을 지닌 한층 넓어진 인물, 단순히 차가운 천재가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낼 것이다”라고 전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송창의, 정은채, 이윤지의 연기 변신과 이미지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닥터 프로스트’는 오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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