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아찔한 목욕신 "긴 생머리에 뽀얀 살결 노출"

입력 2014-11-20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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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왕의 얼굴' 조윤희의 파격적인 목욕신이 화제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첫 회에서는 여인임을 숨기고 사내로 살아가야 하는 슬픈 운명의 김가희(조윤희 분)가 목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당 목욕신은 남장을 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김가희의 내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 첫사랑 광해군(서인국 분)과 우연히 재회했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었던 김가희는 과거를 떠올리며 따뜻한 물에 자신의 몸을 담궜다.

김가희는 두 마리의 용을 섬길 상이니 여인이 아닌 남자로 살아가라는 관상가의 조언에 따라 남자의 삶을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김가희는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매끈한 살결을 노출했다. 남장 속에 감춰놓았던 고은 살결과 가녀린 몸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인임을 들키지 않으려 새벽 광 안의 목간통에 몸을 담근 상념에 젖은 듯한 표정에서는 처연함마저 느껴졌다.

이후 남장을 위해 가슴을 질끈 동여매고 있는 김가희 뒷 모습은 가녀린 어깨선과 함께 사내로 살아가야만 하는 그의 처연한 삶을 더욱 표현해 냈다.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조윤희 목욕신 대박", "왕의 얼굴 조윤희, 목욕신 아찔하다", "왕의 얼굴 조윤희, 몸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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