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해발 4000m가 넘는 볼리비아의 고지대에 개통된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로 불리고 있다.
특히 안데스 지역 고산지대에 설치된 이 케이블카는 수도 라파스와 인근 엘 알토를 오가는 대중교통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케이블카는 오스트리아의 한 회사가 약 2억 3400만 달러(약 2,594억 원)의 비용으로 설치했다. 총 노선은 8개지만 지금은 3개 노선이 먼저 개통됐다. 오는 2019년에는 모든 노선이 운행될 예정.
요금은 40센트로 버스보다 5센트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 30분이 걸리는 데 비해 케이블카는 10분이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어떨지 궁금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신기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타보고 싶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출퇴근용이라니?" 등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사진 ｜ 볼리비아 케이블카 공식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