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매거진’ 측 “오늘(2일) 에네스 카야, 먼저 하차 의사 밝혀”

입력 2014-12-02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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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매거진’ 측 “오늘(2일) 에네스 카야, 먼저 하차 의사 밝혀”

터키 출신의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이른바 ‘총각 행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스크린(SCREEN) 채널 ‘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이하 위클리 매거진) 내레이션에서 전격 하차했다.

스크린 채널 측은 관계자는 2일 “에네스 카야 측은 금일 ‘위클리 매거진’ 제작진에 하차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제작진은 그의 하차를 수용했고, 현재 방송 분에 대한 재편집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위클리 매거진’은 지난 10월 ‘영화의 발견’이라는 콘셉트로 채널을 개편했고, 에네스 카야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하지만 그는 내레이션을 맡은 지 고작 한 달여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앞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에네스 카야의 총각 행세 관한 게시물이 올라왔고, 이는 빠르게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 내용에 따르면 유부남이 에네스 카야가 여성들과 문란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총각 행세를 했다는 것.

아직 구체적인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는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의 연락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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