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봉태규, 4살 연하 뮤지컬 전문지 기자와 열애

입력 2014-12-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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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3년 전 만나 친구처럼 지내다 연인으로

배우 봉태규(33·사진)가 4살 연하의 뮤지컬 전문지 기자와 사랑에 빠졌다.

2일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봉태규는 뮤지컬 전문지 소속 A기자(29)와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3년 전 우연히 만나 친구처럼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쌓아가고 있다.

두 사람을 사랑으로 이어준 것은 뮤지컬. 봉태규가 2011년 ‘폴링 포 이브’에 출연하면서 뮤지컬 무대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관련 일을 하던 여자친구와 자주 만나며 연인의 인연을 맺게 됐다. 이 관계자는 “자신보다 서로를 더 위해주고 살갑게 챙겨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뮤지컬 공연계에서는 공공연한 커플로 알려졌다. 최근 한 공연장에도 두 사람이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면서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봉태규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썬데이서울’ ‘방과후 옥상’ ‘가족의 탄생’ ‘가루지기’ ‘미나문방구’ 등에 출연하며 코믹한 캐릭터와 개성으로 관객의 눈길을 모아 왔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tvN ‘오늘부터 출근’에 출연 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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