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경수진. 사진 | SBS ‘런닝맨’
연기자 경수이 ‘런닝맨’에서 맹활약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두 얼굴의 천사’ 특집으로 배우 한그루, 전소민, 경수진, 이성경 그리고 송가연이 출연했다.
이날 경수진은 런닝맨 멤버 개리와 커플을 이뤄 이글루 탈출 게임에 참여했다. 이 게임에서 경수진과 개리는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에 맞춰 커플 댄스를 추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경수진은 기존의 단아하고 청순했던 이미지와 달리 화끈한 댄스로 출연자들을 “얌전한 애가 아니었어”라며 크게 호응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런닝맨 경수진 반전이다", "런닝맨 경수진 보통 솜씨가 아니던데", "런닝맨 경수진 너무 예쁘더라" 등 관심을 보였다.
2012년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데뷔한 경수진은 청순한 이미지로 ‘포스트 손예진’이라고 불리며 주목받았다. 2013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4년 드라마 ‘밀회’, ‘아홉수 소년’에서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