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기가 중국 베이징(북경)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준기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북경 도착. 그 어떤 차단도 나와 우리 가족을 막을 수 없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준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한껏 조명을 받은 채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이준기는 이날 중국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제작발표회에서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것.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과 이탈리아를 무대로 펼쳐지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다. 이 작품에서 이준기는 중국 여배우 저우둥위와 호흡을 맞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