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유는?

입력 2014-12-10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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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유는?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일 인터넷서점 예스24는 201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도서판매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판매 순위 1위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미생-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총권) 완간 박스세트>와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부터 3위까지는 모두 미디어를 통해 알려졌거나 혹은 원작이 된 책으로 이른바 ‘미디어셀러’가 강세를 보였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영화로 개봉했고 웹툰 <미생-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는 tvN 드라마 ‘미생’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각색돼 화제를 낳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다 재미있던데”,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미디어의 힘이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다 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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