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KBS 출연금지’ 봉인이 해제된다는 소식에 깨알같이 기뻐했다.
전현무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현무 내년 ‘KBS 3년 출연 금지’ 끝. 정말 오글거리지만 올리련다”라는 글과 관련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앞서 전현무는 2012년 8월 KBS에서 퇴사하면서 3년간 출연을 금지당했다. KBS는 퇴사한 사원에게 3년간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는 사규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9월이면 출연금지 규정에서 자유로워진다. 이 소식에 전현무는 아직 기간이 남았음에도 깨알같이 기뻐한 것.
한편 KBS는 지난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으로 전현무를 영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내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전현무를 영입하려 한다는 비판이 일자 내부 인력으로 대체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