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공개 이어 유년 시절 따돌림 밝혀 “다른 나라에서 와서…”

입력 2014-12-14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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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공개 이어 유년 시절 따돌림 밝혀 “다른 나라에서 와서…”

그룹 엠아이비(M.I.B) 멤버 강남이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강남은 2년 만에 고향 일본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자신이 유년시절부터 자라온 집을 소개했다. 그의 집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고층 아파트로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시선을 끌었다.

또 강남은 이날 유치원 당시 따돌림을 당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 와서 특별해 보였나 보다. 지나가면서 때렸다”면서 “너무 많이 맞아서 가라데를 배웠다. 엄마에게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남은 “엄마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 끝까지 믿어주신다”며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내가 생각하는 게 맞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끔 만들어주신다”는 말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강남 집공개, 그런 사실이 있었다니…”, “강남 집공개, 밝게만 보였어”, “강남 집공개, 상상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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